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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0766 float-center" data-idxno="2107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  JTBC ‘사건반장’"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512/48064_210766_542.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 /&nbsp; JTBC &lsquo;사건반장&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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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한 손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공분을 산 가운데, &lsquo;갑질&rsquo;을 했다며 뭇매를 맞은 손님이 입을 열었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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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다이소 갑질녀 논란?</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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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0767 float-center" data-idxno="21076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22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512/48064_210767_5414.gif"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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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strong> &ldquo;실시간 순천 다이소 맘x 진상&rdquo;</strong>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공유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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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지난 21일 대학 커뮤니티 앱 &lsquo;에브리타임&rsquo;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ldquo;다이소 갔다가 말도 안 되는 걸 봤다&rdquo;라면서<strong> &ldquo;아이가 매장 내에서 뛰어다니고, 직원이 다칠까 봐 &lsquo;뛰면 위험해요&rsquo;라며 제지했는데, 아이 엄마가 소리를 질렀다&rdquo;</strong>라고 설명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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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JTBC &lsquo;사건반장&rsquo;은 해당 손님과 직원을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직원 B씨가 자신의 아이를 제지한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strong> B씨가 자신의 영수증을 살피며 &lsquo;도둑 취급&rsquo;을 한 것 같아 화를 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nbsp;</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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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건 당일 고등학생 딸과 6살&middot;4살 아들을 데리고 매장을 방문했으며, 이 중 6살 아들은 자폐 증세가 있었습니다. A씨는 &ldquo;아이들이 매장 안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눈을 떼지 못했고 만지작거렸다&rdquo;면서<strong> &ldquo;직원이 &lsquo;만지지 마세요&rsquo;, &lsquo;뒤로 오세요&rsquo;라며 제지했고, 이에 딸이 기분 나빠했지만 나는 &lsquo;직원은 자기 일을 하는 것&rsquo;이라며 달래고 빨리 계산하고 나가려 했다&rdquo;</strong>고 설명했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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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직원이 도둑 취급해 따진 것"</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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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0768 float-center" data-idxno="21076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9px"><img alt=" JTBC ‘사건반장’"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512/48064_210768_5441.jpg" />
<figcaption>JTBC &lsquo;사건반장&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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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원 B씨와의 갈등이 불거진 것은 물건을 계산하는 과정에서였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A씨는 <strong>&ldquo;셀프 계산대에서 딸이 계산하던 중 바코드를 잘못 찍어 &lsquo;삐빅&rsquo; 소리가 났고, B씨가 우리를 주시하다가 다가와서 바구니를 뒤졌다&rdquo;</strong>라면서 &ldquo;나는 &lsquo;지금 뭐하시는 거냐. (바코드) 잘 찍고 있다&rsquo;고 반박했고, B씨는 &lsquo;확실하죠?&rsquo;라고 되물었다&rdquo;고 설명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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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A씨가 계산을 마치고 매장을 나섰지만, B씨는 계속 자신들을 주시하다 영수증을 뽑아 들고 매장 밖으로 나와 계산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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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ldquo;고객들의 영수증은 다 뽑아서 확인한다&rdquo;라고 설명했지만 A씨는<strong> &ldquo;도둑 취급하냐?&rdquo;</strong>고 항의했고, 이에 B씨는 <strong>&ldquo;며칠 전에 누가 물건을 훔쳐 가서 경찰이 왔었다&rdquo;</strong>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A씨는 &ldquo;우리는 살 것만 사고 계산하고 나왔다&rdquo;라고 답했다는 게 A씨의 설명입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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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아이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 앞선 상황이 계속 떠올랐고, <strong>다시 매장을 찾아 B씨에게 &ldquo;영수증을 왜 확인하셨냐?&rdquo;</strong>라고 따졌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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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ldquo;매장에 다시 찾아가 따졌더니 돌연 무릎 꿇어&rdquo;</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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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0769 float-center" data-idxno="21076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70px"><img alt=" JTBC ‘사건반장’"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512/48064_210769_5446.jpg" />
<figcaption>JTBC &lsquo;사건반장&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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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갑자기 B씨가 &lsquo;무릎 사과&rsquo;를 해 당황스러웠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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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strong> &ldquo;B씨가 성큼성큼 오더니 들고 있던 막대 걸레를 확 던지고 무릎을 꿇었다&rdquo;</strong>면서 &ldquo;&lsquo;내가 언제 무릎을 꿇으라 했냐?&rsquo;라며 다른 방향으로 가려 했는데,<strong> B씨는 무릎을 꿇은 상태로 기어오면서 &lsquo;죄송합니다. 고객님&rsquo;이라고 연신 말했다</strong>&rdquo;라고 주장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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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ldquo;내 말투가 예쁘지 않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내가 B씨를 다그치고 갑질하는 것으로 알았던 것 같다&rdquo;라면서 <strong>&ldquo;나 때문에 아이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 같다. B씨도 피해를 볼까 봐 걱정된다&rdquo;</strong>라고 털어놓았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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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 또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B씨는 &ldquo;영수증을 확인하고 바구니를 뒤지며 도둑 취급했다&rdquo;는 A씨의 주장에<strong> &ldquo;손님이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다 오류가 나면 직원이 가서 확인하는 게 매뉴얼&rdquo;</strong>이라며 &ldquo;오류가 있어 다시 영수증을 출력해 확인한 것&rdquo;이라고 설명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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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무릎 사과&rsquo;는 A씨가 강요한 게 아니었다는 B씨는 &ldquo;더 이상 상황이 커지지 않길 바란다&rdquo;는 뜻을 &lsquo;사건반장&rsquo;에 전했습니다.&nbsp;</p>

온라인 커뮤니티 /  JTBC ‘사건반장’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한 손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공분을 산 가운데, ‘갑질’을 했다

'다이소 갑질녀' 논란의 진실 밝혀졌다..."직원이 도둑 취급해서 따진 것, 돌연 무릎 사과 당황" (+사건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