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몸만 오시면 됩니다" 대기업인데 아파트·식대 전액 풀지원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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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몸만 오시면 됩니다" 대기업인데 아파트·식대 전액 풀지원 '이 회사'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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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거비와 생활비, 자녀 돌봄, 교통비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선 대기업의 복지 정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에서는 주거와 식사, 교통, 항공료, 휴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파격 지원한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파격 지원책의 배경으로는 네오플의 본사가 제주도에 있다는 위치적 요인이 꼽힌다. 타 지역에 거주하던 직원들이 근무지를 본사로 옮긴다면 겪을 수밖에 없는 생활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사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이동해야 한다면 주거비와 생활비, 자녀 돌봄, 교통비 등이 이직을 결정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네오플은 파격 복지 제도 혜택을 부여하며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던전앤파이터
사진=던전앤파이터

먼저 네오플은 제주 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직원이나 새롭게 입사한 인력이라면 사택을 제공한다. 미혼 직원에게는 89㎡, 기혼 직원에게는 105㎡ 규모의 아파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택 물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비슷한 수준의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직원이 직접 집을 구해야 하는 부담을 회사가 상당 부분 덜어주는 구조다.

식사 지원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꼽힌다. 사내 식당에서 아침과 점심, 저녁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택 등 주요 거점과 회사 사이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출퇴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 부담까지 낮춘 셈이다.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춘 지원책도 마련돼 있다. 제주 외 지역에서 이주한 직원에게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의 국내 항공료까지 지원한다. 가족이 제주와 육지를 오갈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네오플, 10일~23일까지 인재 모집 시작

사진=네오플
사진=네오플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낚시와 승마, 다이빙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내 동호회 활동비를 지원한다.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 휴가 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 근속 3년마다 15일의 휴가와 함께 500만 원의 휴가비를 제공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동수 네오플 인사실장은 "탄탄한 주거·생활 복지는 직원들이 오롯이 개발과 서비스에 몰입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돕는 네오플의 기반"이라며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안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2005년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회사로 올해 서비스 21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한국 게임 회사다. 넥슨 자회사인 네오플은 이러한 IP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던전앤파이터' 프로젝트 집중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접수는 23일까지이며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사업,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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